-
"성별∙사주가 마음에 안들어"…신생아 산 뒤 다시 버린 부부
신생아.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미혼모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산 뒤 사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유기하거나 학대한 40대 부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
野 "둘 낳으면 24평 임대주택 제공…8∼17세 자녀당 월 20만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출생률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주거, 자산, 돌봄은 물론 일·가정 양립 정책까지 한데 엮은 '패키지 공약'
-
"딸 갖고 싶어서" 신생아 5명 매수한 40대 부부 끔찍한 범행
대전지검. 중앙포토 돈을 주고 신생아 5명을 매수한 뒤 학대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40대 부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
-
'그림자 아동' 2123명 중 249명 사망…814명도 아직 수사 중
연합뉴스 ‘그림자 아동’으로 불리는 출생 미신고 아동 21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0%가 넘는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 그림자 아동 전수조사했더니…249
-
초등학교 예비소집 날 안 왔다...이런 아이들 매년 1.2명꼴
뉴스1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아동 가운데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경우가 해마다 1.2명 꼴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에
-
갓난쟁이 버리고 7년간 아동수당 탄 친모…유기장소 오락가락
울산지검 수사 중 울산지검 전경. 김윤호 기자 울산에서 친모가 생후 100일가량인 아이를 유기하고 7년간 이를 숨겨온 사실이 초등학교 예비소집 과정에서 드러난 가운데 유기 장소
-
혼외 출산 나이지리아 여성 무죄 확정…'돌로 쳐 사형' 면했다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낳았다는 이유로 이슬람 법원에서 돌에 맞아 죽는 형을 선고받은 나이지리아 여인이 3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CNN 방송은 이혼을 한 미혼모 신분으로
-
사고난 「천사의집」은 무허시설
갓난아기 14명이 한꺼번에 떼죽음한 서울성북구수유동 「천사의 집」은 관할 보사부나 서울시명단에도 올려있지 않았던 소외당한 시설이었다. 영아(4세미만) 또는 육아(4세이상 18세미만
-
[사설] 간통·낙태·보호감호 법개정 방향 옳으나 세심하게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심의위원회의 시안(試案)이 윤곽을 드러냈다. 간통죄를 폐지하고, 보호감호제를 부활하며, 낙태의 제한적 허용을 검토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대부분 기존 법규와 변화
-
SBS 특집 '10대의 반란' 청소년 문제 접근
"80%의 보편적인 아이들 얘기에요. 밤새 좋아하는 것 실컷 하다가 낮에 학교에서 조는 애들 말입니다. 학교에 그런 과목이 있다면 펄펄 날아다녔을 텐데, 입시에 꿈을 저당잡힌 애들
-
차우셰스쿠 인구정책 "고아양산"
『차우셰스쿠가 무슨 심뽀로 우리 여자들을 괴롭혔는지 이해가 안가요. 건강치못한 아이 5명보다는 건강한 아이 3명을 키우는게 합당하지않습니까. 남편과 저는 아이들에게 먹일 식량이 없
-
네집중 한집 독신/세쌍중 한쌍 이혼(지구촌화제)
◎유럽 『모래알 가족』 는다/쾌락 추구로 핵가족도 분해/동거 만연… 아이 5명중 1명 혼외출산 탈가족화가 유럽의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동거형태의 자유결합과 함께 이혼
-
미혼모 자녀 돌보는 육아방 화제
서울 구로구 궁동에는 '우리의 아이들' 이란 미혼모 육아방이 있다. 방 두칸짜리 집이지만 미혼모들에겐 안식처다. 작은 방에서 3개월된 윤희(가명) 양이 엄마 한영숙(가명.21) 씨
-
「유럽의 교육 특별 취재반」|선진국의 과외·입시경쟁은 어떤가|"유치원에서 대학까지"|가정과 사회를 잇는 「제2의 집」|변모하는 서독 유치원 교육
『생일 축하해요. 생일 축하해요. 생일 축하해요. 나의 친구 「베린다」, 생일을 축하해요. 』 2개의 작은 촛불로 불을 밝힌 생일「케이크」를 가운데 놓고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둥글
-
미국선 개인주의성향 퇴조-美.日 10대들은 무엇이 다른가
미국과 일본의 10대들도 이전세대와는 다른 독특한 사고와 행동양식으로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다. 80년대 미국의 10대는 「남에게 신경쓰면 나도 불편,남도 불편」이라는 식의 철저하
-
[그들과 더불어] 수양부모등 지원금주며 양성화해야
중앙일보는 월별 테마보도 '그들과 더불어' 를 마련, 매달 주제를 정해 사회적 약자의 실상과 이들을 돕는 평범한 사람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8월 주제인 '버려진 아이들' 편을
-
이번엔 직접 미혼모 찾은 김정숙 여사…공연 도중 눈물 쏟아
김정숙 여사. [뉴스1] 김정숙 여사가 3일 뮤지컬을 관람했다. 김 여사가 이날 비공개로 관람한 ‘소녀, 노래하다’는 미혼모들이 만들고 직접 출연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날
-
“여성을 출산수단으로 보는 저출산 정책 재설계해야” 여가부의 뒤늦은 비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수가 1970년대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35만명대를 기록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
-
“출산·육아 매뉴얼도 없어 … 여성 버티기 힘든 스타트업”
페이스북 커뮤니티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스여일삶)’을 만든 김지영. [사진 스여일삶]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스여일삶)’은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
'나체 영상' 담보로 돈 빌려주곤 "더 벗으면 이자 깎아줄게"
급전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나체 영상'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불법 사채업자 일당을 경찰이 쫓고 있다. [사진 JTBC 캡처] 급전이 필요한 미혼모들
-
"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권혁재 사
-
[팩플] “과학기술로 사회문제 해결” 무보수 선언한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
재단 이사장이지만 ‘무보수’로 일한다. 보너스·주식·스톡옵션·배당도, 법인카드도 없다. 업무에 들어간 비용은 전적으로 본인 부담. 김정호(55) 브라이언임팩트 신임 이사장 얘기다
-
'퍼주기식' 기초생활보장制 대수술…일 안하면 보조금 삭감
'퍼주기식 지원'이라는 논란을 빚어왔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대폭 손질될 전망이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똑같이 국가 보조금을 받는 방식을 바꿔 일하지 않으
-
[가난에 갇힌 아이들] 1. 날마다 28명씩 버려져
1990~96년 가정에서 버림받아 보호가 필요하게 된 아이(요보호아동)는 연간 4000~5000명대였다. 하지만 외환위기가 시작된 97년부터 가파르게 늘어 2000년 이후 3년간